Skip navigation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선인재-카페/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종료 윤씨일가 서울여행배낭여행기 서촌게스트하우스; 선인재 [이용후기]

선인지기   14-09-16 20:50   조회 8465  

게시글 주소 : http://www.suninjae.com/bbs/board.php?bo_table=gallery_house&wr_id=55

http:// http://sysche.blog.me/220123547853 (960)

 

 

잠시 블로그 이사한다고 새글 알림 폭탄을 날리고.. ㅋ

(..아..그래도..엄마 이야기 다 옮겨왔다..기쁘다..ㅠㅠ)

 

이어서 서울 여행기!

 

첫날 길음동 살던 동네, 남대문 시장, 남산, 명동을 찍고서

저녁 8시 즈음해서 이번 여행의 본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서촌으로 이동.

 

북촌 한옥마을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서촌은 어디인고~ 하면.

 

경복궁을 기준으로 경복궁 서쪽은 서촌, 북쪽은 북촌. 요렇게 이해하시면 빠름.


 

임금님 사시는 경복궁 옆 동네인 만큼,

그 옛날 북촌에는 왕족이나 사대부 집권 세력 등 고위 관료들이 많이 살고,

서촌에는 역관이나 의관 등의 전문직 중인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고 하죠.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물길을 따라 가회동,안국동,삼청동 등을 아우르고

서촌은 효자동, 누하동,옥인동,통인동 등 9개 동을 포함하는데,

정작 서촌 주민들은 서촌이라는 말을 잘 모른댑니다. ㅋ

세종 대왕이 태어나신 지역이라 세종 마을이라 불리기를 더 원하는 듯 한데

북촌마을에 대비 되어 서촌이 더 유명해진 듯.. ㅡㅡ;

 

경복궁 뒤쪽에 청와대가 있어서 자유당 시절에는 

효자동에서 외지인이 자고 가려면 신고를 해야 했을 정도로

규제가 심한 곳이었다죠. 지금도 개발 제한이 걸린 지역이라 고층 건물들이 못 들어오는 곳이고,

그나마 90년대에 건축 규제가 쪼꼼 풀려서 빌라들이 좀 들어온 정도.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개발 제한 덕분에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고

사람 사는 냄새 나는 정감 있는 동네가 된 곳.

 

요새 나이가 들긴 들었는지, 한옥이라덩가 옛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서

가까운 곳에서 그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촌일 거라는 기대감으로

무려 숙박 여행을 감행.. ㅋ

왠지 하루 나들이 정도로는 매우 매우 아쉬울 듯 해서 말이죠. ㅎㅎ

 

그래서 결정한 서촌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 선인재!

 

주 시설은 한옥 카페라고 보면 되고,

숙박이 가능한 사랑채는 한칸인 듯 두칸 같은 한칸 같은 방..이랄까? ㅋ

워낙 길치라 지도 앱 붙들고 도보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갔는데.. ㅋㅋ

선인재 베이스캠프는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우리가 가려는 서촌 골목, 수성동 계곡이나 통인시장이 코앞에 있음.

 

 

선인재에서 잰걸음으로 후다닥 가면 수성동 계곡까지 10분내 주파 가능할 정도의 거리지만,

골목 이곳 저곳 구경하며 느긋하게 댕기면 한시간 정도.




일반 주택가 골목 안쪽에 수줍게 위치한 선인재.

밤 10시까지 카페로 운영하는데, 연잎밥, 효소 비빔밥 등의 식사도 가능.

 

 

 

선인재 대문.

요 문을 들어서면



 

 

 

요렇게 마당이 쫜~ ㅎㅎ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아담하니 통으로 우리집 마냥 쓰는 듯 해 좋았던. ㅎㅎ

선인재 구조는 요런 식이예요. 

 

 

ㄷ자 모양으로 왼쪽은 카페, 오른쪽은 방 구조로 되어 있는데,

미닫이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방이 두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

 

요렇게 방이 두 칸인데.

저희는 주중 20만원 가격으로 방 두개를 다 썼어요.

 

사랑채2는 저녁 시간대는 손님들 식사나 차모임 룸으로 썼는데,

카페 영업이 종료되는 10시가 되면 미닫이문 뿅~ 열고 다 저희 방으로 터서 썼어요. ㅋ




 

옆에서 보면 이런 구조. 가운데 미닫이문 보이시나요?


 

사랑채2에서 미닫이문 열고 사랑채1 보이게 찍은 사진.



제일 안쪽에 있는 사랑채1은 화장실이 붙어 있고,

사랑채2는 밖에 있는 공용 화장실겸 샤워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만약, 각기 다른 팀이 각각 방 하나씩을 예약했다고 하면.

 

한팀은 화장실이 안에 있는 방,

한팀은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는 방.을 이용하는 셈인데 문제는.

 

..방음이 안된다는 거.. ㅡ_ㅡ;;

미닫이문 하나 사이에 두고 병풍으로 가려서 방을 나누기 때문에

옆방에서 말하는 소리 다 들려요. ㅡㅡ;

 

그래서 되도록이면 방 두개를 통으로 해서 빌려주시는 것 같은데,

방 한칸당 적정 수용인원은 2~3명선.

4명 이상이 된다면 방 두개 통으로 쓰는게 편할 듯.

 


 

요기가 공용 화장실. 사랑채1 옆으로 붙어 있고

낮에는 카페 손님들이 화장실로 쓰는 곳.

 

 

공용 화장실도 넓은 편이라서 저희는 방에 있는 화장실도 쓰고,

공용 화장실도 쓰고 나눠서 썼어요. ㅋ 식구가 하도 많다 보니.. ㅡㅡ;

 

 

방에 딸려 있는 화장실 겸 욕실도 매우 깨끗하고 좋았음.


 

우리집 화장실보다 더 깨끗.. ㅋ

 

꽤 넓은 편인데다가 샤워 부스 구분되어 있고,

바스나 샴푸 등등도 다 구비되어 있어서

짐 없이 대충 몸만 떨렁 간 우리에게 딱 좋았다능. ㅎㅎ
 



 

이쪽은 카페 공간

 

 

대여섯 개 남짓 테이블이 있고,

바깥으로 수줍게 2인 테이블 서너개가 있음.

 

 

둘째날 저녁 맛본 카페 음료.

직접 담근 효소 등으로 전통차를 만들어 주심.
 

밤에 본 선인재는 더욱 운치있고, 조명까지 더해져서

한껏 한옥의 정감 있는 모습을 뽐냈더랬는데..

 


 

마당에서 바라본 선인재 대문

 

 

선인재 마당.

요 규모 정도로 보시면 되요. 작고 아담한 한옥집.. ^^

 

 

낮에는 햇빛이 들어 가리긴 해야 할텐데,

안어울리게 천막을 칠 수도 없으니 광목천으로 요렇게 가림막을 만드셨다고.



낮에도 이쁜 선인재였지만,

밤풍경이 정말 정말 예뻤는데.. 



 

마루에 걸쳐 앉아 마당에서 밤하늘 보기 가능.. ㅠㅠ  

 

 

운치있는 기와 지붕 너무 달님 구경도 가능.. ㅠㅠ

 

 

꼬꼬마들은 마당에 놓인 투호 가지고 놀고,

마당 흙장난 하며 놀고.. ㅎㅎ

 

 

투호 작대기 집어 들고서




엄마한테 꽂을 기세 ㅋㅋㅋ



 


뒤에 보이는 사랑채2에서는 카페 손님들이 막걸리와 함께 식사하시는 중. ㅎㅎ

우리는 이때까지 미닫이문 닫아놓고 방 한쪽만 썼음.

 

따뜻한 느낌의 한옥집에, 흙장난 할 수도 있는 마당에 홀딱 반한 우리 막둥씨는

 

 


손가락을 저렇게 해보이며

이마안~큼만 살다 가요. 라고 하는데.. ㅋ

대체 그게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건지.. ㅋ



 

아이들에게도 이런 한옥집은 왠지 더 생기를 불러 일으키는 듯한..

 

아파트나 빌라들이 깔끔하고 편리하고 살기는 더 편할지 몰라도

집이 주는 안정감이나 정서적인 만족도는 한옥집이 더 큰 것 같아요.

 

 

저는 여행 갈 때면 숙소는 무조건 집보다 좋은 곳. 이라는 원칙 아닌 원칙이 있는데,

쪽잠 자듯 눈 붙이고 다음 코스 찾아 빨리 빨리 움직이는 그런 여행이 아니라,

"쉼"이 목적인 여행이므로, 숙소는 무조건 좋아야 댐.

특히 애들 셋이나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다 보니, 숙소비 아낀다고 잠자리 불편하면

여행이고 뭐고 내내 고생만 하기 때문에.. ㅡ.ㅡ;

 

적어도 저녁 시간대는 숙소에서 한껏 시간 보내면서 쉬는 목적으로,

거의 별장 찾아간다~ 싶은 생각으로 숙소를 골라요.

 

때문에 이곳 선인재도 그런 목적에 아주 알맞는 곳이라 비용은 문제 되지 않았음.

그리고 다른 여행지 숙소들보다 이곳 숙박비가 비싼 이유는 아무래도.

 

..땅이..서울이자네.. ㅡ_ㅡ;

비싸자네..서울 땅... ㅡ_ㅡ;;

 

 

쏘이... 저짝에서 도자기 속 들여다보는 중.. ㅋㅋ

저짝방엔 야식 펴놓고, 티비 틀어 놓고,

이짝방에는 이불 펴놓고 애들 잘 자리 맹그러줌.

 

 

난생 처음으로 한옥집에서 잠자게 된 윤씨들.


 

여행지 숙소의 로망은 바로 이거지..쌔하얀 이불.. ㅋ

햇볕에 뽀송, 빠삭하게 말린 쌔하얀 이불.. ㅎㅎㅎ

 

이날 윤씨들은 한옥집에서, 나무 냄새 폴폴나는 천장을 올려다 보며,

아빠가 해주는 전설의 고향 귀신 이야기를 들으며 잠들었다능...

 

예린이는. 내 다리 내놔아아아~~!!를 듣고 자서

꿈에서 계속 귀신이랑 싸웠다던데 ㅋㅋㅋ
 

막둥이는 그냥 자기 아쉬운지 계속해서 마당을 들락날락, 신나씀. 


 

 

대체 신발을 몇번을 벗었다 신었다 했는지..ㅎㅎ

문 활짝 열어놓고 방과 마당을 오가며 씐남.

 

 

방문 앞에 가지런히 놓인 신발 다섯짝.

 

 

뭔가... 흐뭇..뿌듯.. ㅎㅎㅎㅎㅎㅎ

 

 

선인재 카페 영업이 종료된 밤 10시.

선인재 분들은 모두 퇴근하시고, 선인재에는 저희 가족만 남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우와. 우리가 한옥 한채를 완전히 통으로 전세 냈네? ㅋ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고,

뒤쪽으로 인왕산이 있어 그런지 공기도 좋고,

집에서는 안방에 처박혀 꼼짝도 않던 곰팡이가

거의 일년 동안 걸을 걸 하루 종일 다 걸은 것처럼 하도 걸어서 

종아리 알 배기고, 아이고 죽겠다~소리 절로 나오게 피곤 쩔었는데.

 

 

아마.. 봉평 플란다스 이후로 처음인 듯한 개운한 잠.

 

밤새 한번도 안깨고, 베개 머리 대자마자 폭! 잠들어서

아침에 일찍 저절로 눈떠졌음에도 몸이 개운한.. ㅠㅠ

 

선인재 숙박비가 거의 호텔급이라 그냥 호텔방을 잡는게 낫나? 싶은 생각도 잠깐이었는데,

애들이 마당 누비며 편하게, 실컷 뛰놀 수 있는 장점하며

테라피 효과를 내는 듯한 자연 치유적인 이 개운한 잠의 효과를 생각하면

한옥집 오길 잘했단 생각.

이건..호텔방에서도 누릴 수 없는 꿀잠이예요.. ㅠㅠ

 

죙일 걷고 또 걷는 힘든 여행길이었음에도 몸이 덜 피곤했던 건

선인재에서의 꿀잠 덕분이 컸던 듯.

 

대여섯명 정도 친구들과의 1박 모임으로 선인재를 추천한다면.

토요일 낮에 선인재에 모여 영화루 가서 짜장면 먹고, 대오서점 가서 차 마시고,

저녁 때 선인재 오는 길에 영광 통닭 들러 통닭 사다 먹으면서

밤시간대의 운치있는 한옥집을 실컷 누린 다음,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 하고 서촌 마을 한바퀴 돌고, 통인시장 가서 도시락 먹고

북촌마을이나 삼청동 카페촌 넘어가 저녁까지 놀다가 해산~ 하는 코스면 딱일 듯. ㅎㅎ

 

 

선인재 자랑을 마치고.

서촌 투어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는 밤마실 편은.

다음편에 계속~

 

 

 -------------------------------------------------------------------------------------------------------------------------------------------------


야순님께서 방문후기를 너무 알차게 포스팅 해주셔서 감히 후기를 올려봅니다.


한옥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블로그 원본보기
  http://sysche.blog.me/220123547853

  

 












전화문의

전화문의

시설안내

메뉴 안내

예약문의

예약문의

top